사람은 무엇인가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 아니 일을 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 일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어영부영이나 흐지부지는 자신의 삶조차도 하찮게 만드는 것이므로 온갖 심혈(心血)을 기울여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하거나, ‘지성(至誠)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하늘도 감동(感動)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서는 일의 성패(成敗)에는 사람마다 지니고 있는 능력의 차이가 있는데, 이는 경륜(經綸)을 쌓으므로 성공(成功)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꾸몄다. 그러므로 경륜(經綸)은 무엇이며, 경륜(經綸)은 어떻게 쌓는 것이며, 또 천명(天命)은 무엇이며, 또 어떻게 행(行)하고 기다려야 하는가를 주제(主題)로 논했다.
경기도 시흥에서 출생, 30여 연간 공무원으로 봉직하다가 퇴직이후 漢學에 몰두하여, 새로운 千字文, 현보 천자문, 새로운 동몽선습, 對句 명심보감, 하느님 한울님 단군 임금님, 제사와 축문, 작은 논어, 왕초보 50字, 초보 150字, 한자 첫걸음, 초중급 300字, 초상급 500字, 알기 쉬운 능력별 한자(5단계), 고사성어(故事成語), 애국가, 태극기 등 외, 大學과 中庸과 논어 등을 譯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