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아니라고 부정(否定)하더라도, 우리말의 70~80%는 한자에서 나왔다. 그러므로 그 말들은 한자를 알면, 자연 이해가 빠를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한자를 많이 알아도 이해할 수 없는 한자숙어가 있다. 이는 옛이야기 속에서 만들어진 말이기 때문이다(故事成語). 이를 되도록 많이 모아서 이 책을 꾸몄다. 그 이야기가 너무 길면 난해해지고, 또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어려움을 줄 수 있으므로 간략하게 줄여서 누구나 한번만 읽으면 다시 읽지 않아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본서를 꾸몄다. 그러므로 이 책은 700가지가 넘는 이야기로 700개가 넘는 고사성어(故事成語)를 설명하였다.
경기도 시흥에서 출생, 30여 연간 공무원으로 봉직하다가 퇴직이후 漢學에 몰두하여, 새로운 千字文, 현보 천자문, 새로운 동몽선습, 왕인천자문, 對句 명심보감, 단군 임금님, 제사와 축문, 작은 논어, 왕초보 50字, 초보 150字, 한자 첫걸음, 초중급 300字, 초상급 500字, 급수별 한자(4급) “中級1000字”, 고사성어(故事成語), 애국가, 태극기 등 외, 大學과 中庸과 논어 등을 譯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