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조(先祖)들께 나라는 무엇이었을까? 또 태극기는 무엇이었을까? 정녕, 이것들이 무엇이길래 맨 손에 태극기 한 장 달랑 들고, 총칼로 무장한 왜놈(日本)들 눈앞에 서서 목숨을 초개(草芥)와 같이 버렸을까? 만리타관(萬里他官) 만주(滿洲)에서, 상해에서, 혹은 바다 건너 미국(美國) 등 해외(海外)에서 오직 조국의 독립만을 부르짖었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 지금도 휘날리는 태극기 사이로 온갖 고초를 다 겪는 선열(先烈)들의 모습이 보이는 듯 싶다.
경기도 시흥에서 출생, 30여 연간 공무원으로 봉직하다가 퇴직이후 漢學에 몰두하여, 새로운 千字文, 현보 천자문, 새로운 동몽선습, 對句 명심보감, 단군 임금님, 제사와 축문, 작은 논어, 왕초보 50字, 초보 150字, 한자 첫걸음, 초중급 300字, 초상급 500字, 알기 쉬운 능력별 한자(5단계), 고사성어(故事成語), 애국가, 태극기, 중학생 상용 900자 등을 저술한 외, 大學과 中庸과 논어 등을 譯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