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단문한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한자(漢字)의 활용은 단어와 숙어로, 한자의 상형(象形)은 조합된 부수로, 한자를 설명을 한 것은 지금까지는 본서가 처음인 것 같다. 그러므로 본서에서 한자의 상형과 활용이 이해되면 아무리 복잡한 한자(漢字)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하겠다. 이는 급하다거나 바쁘다고 하여 수박 겉핥기식으로 공부를 하여서는 아무것도 알 수 없기 때문인 것이며, 오히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한다든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든지 하는 말도 있듯이 온몸을 던져서 본서에 몰입하면 시간을 절약해서 아주 쉽게 한자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경기도 시흥에서 출생, 30여 연간 공무원으로 봉직하다가 퇴직이후 漢學에 몰두하여, 새로운 千字文, 현보 천자문, 새로운 동몽선습, 왕인천자문, 對句 명심보감, 단군 임금님, 제사와 축문, 작은 논어, 왕초보 50字, 초보 150字, 한자 첫걸음, 초중급 300字, 초상급 500字, 급수별 한자(4급) “中級1000字”, 고사성어(故事成語), 애국가, 태극기 등 외, 大學과 中庸과 논어 등을 譯註함.